오리온은 당 함량은 낮추고, 맛과 영양을 강화한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바 저당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며 바나나 반 개 분량의 식이섬유 2.4g, 타우린 500㎎ 등을 함유해 영양도 강화했다.
올해로 출시 16주년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는 '영양 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견과류 중심의 영양바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2009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4억개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에너지바, 단백질바, 그래놀라바 등 오랜 기간 다양한 영양바를 개발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는 에너지바 저당을 완성하게 됐다"며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견과류와 식이섬유, 타우린으로 영양을 강화한 만큼 에너지바를 더 건강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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