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유전(대표 정영훈)은 7일 로우카본과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기술(DAC) 및 저온 분해 기반 재생유 생산기술(RGO)을 결합해 e-메탄올 생산 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유전의 폐플라스틱 비연소식 저온 분해 기반의 재생유 생산 기술(RGO)과 로우카본의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DAC), 포집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CCU)의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청정연료인 e-퓨얼 생산기지를 공동으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사업추진과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하고, 세부 협력 사항을 담은 합의각서(MOA)를 별도로 체결하기로 했다.
e-퓨얼 생산기지 사업 부지는 로우카본이 보유하고 있는 순천 산업단지로 정했다.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는 "이번 로우카본과의 기술 융복합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유전은 기존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공급시장에서 한단계 발전해 글로벌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 꼭 필요한 청정 e-메탄올 시장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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