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KB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KB M-able(마블)'에 연금 투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연금 투자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용자들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Fact(팩트) → Insight(인사이트) → Solution(솔루션)'의 3단계 구조로 구성하는 등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팩트 단계에서는 이용자의 연금자산 현황을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산 구성과 운용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인사이트 단계에서는 최근 1주일간 KB증권 회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정보를 통해 시장에서 주목받는 투자 상품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솔루션 단계에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ETF와 포트폴리오 제안 등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연금 전략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용자의 연금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디폴트옵션’, ‘적립식 ETF 투자’ 등 연금 관련 주요 개념을 기사 형식의 쉬운 설명과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공해, 복잡하고 낯설게 느껴졌던 연금이 보다 친근한 금융 주제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은 장기 자산 관리의 핵심이지만, 많은 투자자가 여전히 어렵게 느끼는 영역"이라며 "이번 연금 인사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연금 자산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통해 연금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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