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여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러브 서머(Love Summer)'를 주제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 최초로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캐릭터 협업이다.
회사 측은 "전체 올리브영 회원 중 60%가 10~30세대"라며 "글로벌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게 인기있는 산리오캐릭터즈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다음달 한 달간 매장 곳곳은 산리오캐릭터즈의 '태닝(tanning)' 에디션 일러스트로 꾸며진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포차코 ▲폼폼푸린 ▲시나모롤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6종을 해변·피크닉·수박 등 여름 콘셉트의 올리브영 단독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올리브영은 32개 브랜드와 함께 200여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산리오캐릭터즈 태닝 에디션 상품은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선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출시된다.
상품 패키지에 산리오 캐릭터를 입히거나 캐릭터 키링, 파우치 같은 굿즈를 함께 구성했다.
관련 상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국내 온라인몰, 글로벌몰에서 판매된다.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올리브영N성수'에서는 다음 달 1~31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다음 달 4~27일 진행한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마련된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플레이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홍대점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의 미니 부채를 기본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미니 타투, 포토부스 촬영권, 미니백 키링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