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기술지원 및 사업 활동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NC AI는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숏폼(짧은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음성합성, 번역, 더빙, 3차원(3D) 애니메이션 생성 등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창작 과정의 자동화·효율화를 실현한다.
샌드박스에는 200여 팀 이상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AI 기술을 통한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소통과 콘텐츠 확장을 도모한다.
이는 NC AI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데이터 기계학습) 모델’ 구축에도 긍정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NC AI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바르코’를 통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NC AI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실질적인 데이터 확보를 통해 더욱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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