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경북 경주에서 '2025년 제1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를 열고 스마트 안전기술의 철강업계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등 주요 철강사와 ICT 기업, 연구기관 등 18개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안전관리, AI 예지보전, 스마트 보호구 등 최신 기술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철강사들은 AI 설비 자동화, 방염복 도입, 탄성파 감지 기반 밸브 안전관리 등 자체 추진 중인 스마트 안전 사례를 소개했다.
강성욱 철강협회 본부장은 "AI 기반 예지·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전환은 필수 과제"라며 "스마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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