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지적재산(IP)을 재해석한 액션 RPG다.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 요소로 몰입도 높은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서 오는 17일까지 별도 사전 등록 없이 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로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고 확장해 더욱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앞선 프리 알파 테스트 대비 캐릭터, 전투, 줄거리, 시스템 전반이 대폭 확장됐다.
‘리시타’, ‘피오나’ 외에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돼 총 4가지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동료 NPC(비플레이어 캐릭터)와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레이드(협동 공격), 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소지품 시스템 등도 마련됐다.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는 각기 다른 전투 방식과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메인 과제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난이도는 쉬움, 보통으로 나눴다.
레벨링, 무기 제작 등 성장 요소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한층 다듬어졌다.
오동석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제작자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투,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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