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기업의 사회적 성과 측정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우수 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소셜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측정·컨설팅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교육 제공 △사회적 가치 우수 기업 우대보증 지원 △기업 홍보·투자 유치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소셜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인 'KSVM'을 활용해 허브 입주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을 통해 성장 자금을 우대 지원한다.
허브는 기보의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 홍보와 투자 유치 등 후속 지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소셜벤처기업의 사회적 가치 관리 역량을 높이고, 금융 지원으로 경제적 성과까지 창출하길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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