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써밋 리미티드’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전체 공급 물량 중 일반공급은 671세대다.
전용면적은 84~243㎡로 부산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국민평형부터 최고급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주거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11일(월)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164세대 모집에 1,15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7.01대 1을 기록,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형에서 나온 23.13대 1이다.
특별공급을 통해 이미 수요 열기가 확인된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1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늘 1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13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수), 정당계약은 9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남도,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및 면적별 청약 예치금 요건만 충족하면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당첨 시에는 전매가 6개월간 제한된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부산 전통 부촌인 남천동 핵심 입지(옛 메가마트 부지)에 조성된다.
광안대교 시작점 인근의 상징적 입지로, 광안리 바다를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다.
전체 세대의 약 88%가 바다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일부 세대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최대 2.8m 천장고와 최대 세로 폭 2.4m·가로 폭 1.9m의 대형 통창도 장점으로, 한층 더 확장된 개방감과 조망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노빌리아, 라이히트, 불탑, 파포니, 한스그로헤 등 최고 사양의 하이엔드 가전가구가 적용된다.
마감재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급 자재를 사용한다.
세대당 2.17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됐으며, 전체 주차 면적의 약 3분의 1에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바다 조망 특화 스카이라운지 및 자쿠지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전국 최초 자동화 금고 서비스 ▲ AI기반 퍼팅 시뮬레이션 등이 마련된 토탈 골프라운지 ▲‘Bang & Olufsen’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시네마 ▲부산 최초 복합 테니스 공간 등 입주민의 품격 있는 일상을 위한 차별화된 시설들이 다양하게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선큰(Sunken) 구조를 적용한 조경 특화 설계를 도입해 자연 채광과 오픈 에어의 자연 친화적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용률 감소를 방지하고 공간의 쾌적함까지 모두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구현했다.
단지 중심에는 남천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인피니티 루프’ 조형물과 함께 효율적인 보행 동선이 마련된다.
주거공간과 상업시설, 해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오션 프론트 단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남천동 중심생활권에 위치한 것도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장점이다.
남천초·남천중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고 남천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이 탄탄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 도보권에 있고, 수영로·번영로·황령터널 등 주요 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광안리 바다 조망을 비롯해 뛰어난 입지, 고급 설계, 프리미엄 커뮤니티까지 모두 갖춘 차별화된 하이엔드 단지”라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늘 시작된 1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돼 있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한 WGNB가 공간 설계를 맡은 갤러리형 전시 공간으로, 122A㎡, 142A㎡, 182A㎡ 등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다양한 주택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서보·이우환·이배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전문 도슨트 해설도 제공된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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