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극동아파트를 비롯한 안정스위트, 금호어울림, 화랑리버빌 등 관내 공동주택 4곳을 대상으로 에어매트 사용 교육과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및 점검에는 현장 활동 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각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에어매트 사용 요령, 피난 유도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특히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제 상황을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및 계도 사항은 △관리소장과의 합동 에어매트 설치 위치 확인 및 사용법 교육 △세대 내 하향식 피난시설 내 적치물 제거 계도 △에어매트 보유 아파트의 정기적 자체 교육 독려 △고가사다리차 진입 장애요인 확인 및 대안 마련 △야간 시간대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불법주·정차 방지 계도 및 단지 내 방송을 통한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차량과 도보를 통해 단지를 직접 순회하며 구조활동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홍천소방서 관계자는 “에어매트는 고층 건축물 화재 시 인명 구조에 중요한 장비로, 정확한 사용법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