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8월 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세이지우드 홍천’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이지우드 홍천은 호텔, 골프장,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로, 건물 뒤편에 산림이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의 우려가 있으며, 경사와 곡선이 많은 출동로는 신속한 대응에 제약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이번 점검은 사전 안전관리와 현장지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됐다.
이날 이강우 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시설 내 위험요소 제거, 자체 소방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 등 전반에 걸쳐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다수의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큼 특히 화재나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