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18개 생활공구 대여소에서 전동드릴, 사다리, 공구세트 등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소는 16개 동 주민센터, 구청 당직실,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등으로 주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사다리, 공구세트 등이다.
생활공구는 3일 이내로 대여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공유허브(https://sharehub.kr)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공구대여소 현장 방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구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물품을 훼손하거나 분실한 경우, 수리비 등 개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공구를 가까운 장소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늘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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