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이 30도 후반에 육박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컨 등 전기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관련 화재 위험도 크게 높아진 상태다.
소방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행동 요령으로는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 단일 전선 사용 및 먼지제거 △장마철 침수 시 분전함 차단기 내리기 및 정전 시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차량용 소화기 항상 비치 △여름휴가 출발 전 가스중간밸브 잠그기 및 백열등 소등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전기제품 사용량이 급증하는만큼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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