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7.22.~7.27. 태국 방콕(핫야이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팀레구(남자부), 팀레구(여자부), 쿼드(여자부)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체육회 소속 신희섭(킬러), 이성은(킬러), 김예지(테콩), 임도연(피더) 선수도 활약하며 상위권 입상에 이바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 세팍타크로팀 여자부 이성은 선수는 “같은 팀원 동생들과(김예지, 임도연)함께 국제 대회에 참가해 3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국제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또한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에 만족했지만, 부산에서 개최되는 106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에 도전해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양희구 체육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우리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강원체육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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