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청 정영석 선수와 강릉시청 김선영 선수가 한 팀을 이룬 강원 E 팀이 지난 7월29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 결승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개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우승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해냄으로써 강원컬링이 믹스더블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영석, 김선영 선수는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25회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컬링경기연맹 조규대 회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에게 축하를 보내며 연맹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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