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과 ㈔반딧불축제위원회가 내달 22일까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할 '반디프렌즈'를 모집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반디프렌즈'는 행사 진행 요원으로 모집인원은 분야별 매니저 10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다.
매니저는 내달 25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안전, 환경, 행사 등 각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나머지 진행 요원은 오는 9월 5~14일 ▲반딧불축제장 안내 및 운영지원 ▲신비탐사 운영지원 ▲방문객 안내 ▲안전관리 보조 ▲환경 정리 및 청소 ▲교통 정리 ▲기타 행사 운영 등 현장 진행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4월 23일) 현재 만 19~70세면 응시 가능하며 무주군 거주민이면 우대한다.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김광용 무주반딧불축제지원단 총괄팀장은 "역대 최초, 최다 인원의 반디프렌즈가 투입되는 만큼 방문객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고용창출 등 1석3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효율과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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