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단구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심정희)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보다 편리한 강좌 신청을 위해 무인 키오스크 접수 시스템을 도입한다.
3분기에는 기존 인기 강좌뿐 아니라 바리스타, 오카리나, 정리수납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들이 더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시스템도 한층 편리해졌다.
직원이 수기로 접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2층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앞에 설치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결제(카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 단축은 물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구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주민자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정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조치”라며,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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