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24일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공감소통관으로 소방교 김도아 대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감소통관 제도는 직위에 따른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이 직접 선출한 대원이 조직 내 다양한 갈등 상황을 중재하며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계급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전화,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단순 고민 상담부터 직장 내 고충까지 폭넓은 소통과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도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보다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경직된 분위기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과 책임감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소통은 조직의 기본이자 발전의 첫 단계”라며 “상반기에 선정된 김용찬 대원과 김도아 대원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협력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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