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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그룹이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 제공 |
카카오그룹이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이 기부한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쓰인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 중이다.
모금함 페이지에서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해도 되고, 페이지 댓글 작성 시 1건당 1000원을 카카오가 기부할 수도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까지 11만여명의 동참으로 긴급 모금함에서는 기부금 3억3000여만원이 조성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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