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혹서기 폭염 대비 물류센터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 씨제이대한통운 서부산지사 사하SUB에 방문해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취약 업종인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건강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냉방장구·응급조치)강조와 온열질환 민감군 노동자의 상시 모니터링과 체감온도의 중요성 등에 집중 관리토록 당부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 현장 책임자·관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현황과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실태 등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강화된 법령과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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