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운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학과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전공 체험은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움직임 발달과정을 통한 움직임 체험이 이뤄졌다.
이를 활용한 실제 물리치료과정에서 시행되는 운동치료·보행 분석·로봇 승마치료 등의 체험과 물리치료의 진로·입학 전형 등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관계자는 "지역 고교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맞춤형 체험행사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입학 후 물리치료 전공 외에도 융합 복수전공(노인 건강 관리학, 발달장애지원학)을 통한 융합적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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