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9~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를 개최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 1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잠재적 오피니언 리더인 미래세대가 주체가 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에 열광(熱狂)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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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모습. 한울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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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모습. 한울본부 제공 |
또한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 스테이션이 마련됐고, 부스 체험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 푸드트럭 간식 교환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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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모습. 한울본부 제공 |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열광 문화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돼 가족끼리 자연스럽게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친환경 문화가 울진을 넘어 좀 더 넓은 곳으로 확산되면 좋겠고, 내년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열광 문화제가 지역사회의 미래 오피니언 리더에게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친환경·안전 문화 실천은 한울본부의 마땅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우리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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