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랩스는 자사의 플랫폼 '퀸잇'의 올해 상반기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퀸잇의 올해 상반기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는 전년 대비 118%, 주문 고객 수도 14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라포랩스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대해 4050세대 여성 고객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기능성 스킨케어 상품 큐레이션 강화와 함께 브랜드 라인업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뷰티 카테고리 전반의 확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퀸잇은 지난해부터 대형 브랜드, 홈쇼핑 인기 브랜드, 중소 브랜드까지 다양한 뷰티 파트너사의 직입점을 확대해 왔다.
현재 뷰티 카테고리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249% 증가했으며, 뷰티 카테고리 전체 상품 수 역시 61% 이상 늘어났다.
퀸잇은 늘어나는 뷰티 고객 수요에 따라 이날부터 5일간 3000여개 뷰티 상품을 최대 95% 할인하는 '퀸잇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해당 상품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럭스 뷰티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4050 고객이 선호하는 고기능성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퀸잇 관계자는 "퀸잇은 이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기능성 뷰티 셀렉션을 강화하고, 4050의 맞춤형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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