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속초의 신규 관광자원과 이색 문화관광 콘텐츠를 국내외 관람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대형 국제행사로, 속초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속초시 관광자원과 함께 다가오는 ‘2025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속초시는 설악산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2.7km 규모의 스카이워크 ‘설악향기로’, 속초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속초의 사계절 축제 정보도 다채롭게 전달하며 관광 매력을 부각했다.
관람객 참여형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속초시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는 관광 홍보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속초시 대표 캐릭터 ‘짜니와 래요’를 활용한 포토존과 캐릭터 홍보활동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관광 정보의 지속적 노출과 상징물 인지도 제고 효과도 기대됐다.
또한 속초시는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된 B2B 바이어 상담회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위한 ‘외국인 관광택시’ 서비스, 속초 대표 먹거리,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향후 관련 상품 개발로의 연계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산업의 흐름을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속초의 이색적인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