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관광공사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공사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5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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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마케팅과 고객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연수구(옥련·송도역전) 일원이 새롭게 합류해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강화군·계양구 8개 구, 16곳 현지에서 진행된다.
외국인들도 손쉽게 즐기도록 영·중·일 다국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찾으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완주 시마다 5000원 할인쿠폰이 ‘인천e지’ 앱에서 즉시 제공된다.
최대 7만50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쿠폰은 관내 16개 시장 3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선 식재료에서 길거리 간식, 패션·생활잡화 등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따뜻한 정과 흥겨운 분위기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지역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인천e지 앱 스탬프투어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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