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정대현 센터장(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는 오는 7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속초해수욕장 남문에서 『속초 밤바다 과학축제』를 개최 및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여름 해변의 정취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과학 콘텐츠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발효, 라면, 문화재 복원, 별 등 일상 속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10개의 체험 프로그램 부스, ▲굴절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별자리 사진 전시, 보물찾기·샌드아트 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활동, ▲과학연극, 마술공연 및 별자리 공연 등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 콘텐츠로 구성된다.
매시 정각에 운영되는 8개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0일(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희망 사유를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그 외의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 또는 자율 체험 방식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정대현 센터장은 “이번 속초 밤바다 과학축제는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과학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타 지역 과학문화거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모델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