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
동의대학교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과 장애인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알렸다.
브이드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동의대 대외협력원 김치용 원장과 김남수 팀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학생 대상 장애인 사회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 ▲장애인 특화 시스템 개발과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장애인 학생의 취업 지원 ▲장애인 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경력개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치용 원장은 "브이드림과 협약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브이드림이 부산과 서울을 넘어 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대표는 "장애인 맞춤형 재택근무 시스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한 장애인들이 여행이나 레저활동까지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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