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인근 초등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24부터 내달 20일까지 28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3회차로 시간대를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로 보다 쾌적하고 질서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남시 거주 초등학교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회차별로 적정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 상시 배치, 수질 관리 강화, 휴게시설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 기온 급등에 대비해 수시 점검과 긴급 대처 시스템도 운영한다.
한편 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 여러분께 무더위를 피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계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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