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8일 병원 본관 임원 회의실에서 ‘생명 사랑 생명 주간 축제’의 목적으로 파티마 갤러리 참여 작가에게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7월 11일 베네딕도 축일 주간에 생명 사랑 생명 주간을 개최하고 생명 존중과 치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파티마 갤러리를 통해 환자와 내원객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 참여 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선미 병원장, 정옥연 행정부원장, 곽승훈 대외협력실장과 배성예 작가 외 4명이 참여했다.
감사장은 전달식에서 배문기 작가, 최정숙 작가, 우미란 작가, 배성예 작가, 배현숙 작가 총 5명에게 김선미 병원장 명의의 감사장과 부상이 함께 전달됐다.
배현숙 작가는 “봉사 기부의 마음으로 대구파티마병원에 작품을 전시했다.
입원 환자의 전화 문의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작품 가격이 고가라 암 환자의 구매 의욕에 도움을 못 주어 아쉬웠다”고 전했다.
배성예 작가는 “이번 작품 전시로 인해 입원 환자의 마음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환자 분이 작업실로 건강식을 보내어 감사했다.
파티마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해 좋은 평을 내주시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작가 여러분의 작품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위로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생명 주간 축제를 통해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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