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청년 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양으로 전입하거나 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가구에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청년층의 주거안정은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라며“앞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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