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션(대표변호사 김성훈)이 규제 때문에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2025년 서울시 신산업분야 규제혁신 협력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법무법인 미션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관계법령, 정부제도, 서울시 자치규제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의 규제애로 해소 및 신산업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로 대기업 계열사 및 중견기업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기업은 법무법인 미션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제공하는 규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증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실증사업 계획 수립, 규제 샌드박스 승인, 사업개시를 위한 맞춤형 협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모델의 법적 쟁점과 규제 현황을 분석하고, 규제 전문 변호사를 매칭받아 대응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25일(금)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지정 양식에 맞춰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하고, 회사(서비스)소개서도 첨부해야 한다.
서류가 접수되면, 신청 내용을 검토하고 맞춤형 지원사항을 협의하는 킥오프 미팅을 법무법인 미션과 코스포와 진행한다.
이후 규제해소 및 실증사업화 지원 절차를 밟는다.
자세한 내용은 법무법인 미션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션 관계자는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규제를 극복하고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법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울 소재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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