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튀르키예 앙카라 지역 주요 대학들과 한국어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과 세종학당 개설 등 국제교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호남대학교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윤영 교수는 최근 아틀름대학교를 방문해 박종이 교수와 간담회를 갖고, '호남대학교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앙카라대학교 유은미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KF 사업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튀르키예 앙카라대학교 티무르 원장(Turkish and Foreign Language Application and Research Centre)을 방문해 세종학당 개설 및 교류 협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영 교수는 앙카라대학교 티무르 원장과의 면담에서, 양 대학 간 학술·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을 통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태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들과 협력하며, VOD 방식으로 한국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