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도내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50여 명(사무국장, 실무자,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스포츠클럽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지정스포츠클럽’ 도전 확대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지정스포츠클럽 공모 신청 전략 및 실무 가이드(더브릿지컨설팅 임호연 팀장) ▲AI 기술을 활용한 회의록 및 보도자료 작성법(아카데밋 안상욱 대표) ▲이해충돌방지법 및 갑질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행정·홍보 등 실무 역량은 물론,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필요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각 강의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지정스포츠클럽 공모 준비 과정’은 공공클럽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핵심 교육으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공모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각 클럽 여건에 맞춘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며 등록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다.
지정스포츠클럽은 공공클럽의 안정적인 성장과 체계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이번 교육이 현장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지정스포츠클럽은 공공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각 클럽이 이를 목표로 적극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행정과 운영의 전문성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공공스포츠클럽이 지역 스포츠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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