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4~13일 예비부부를 위한 '롯데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8.4% 증가하며 지난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혼수 준비가 흔히 결혼식 2~3개월 전에 가장 많이 진행돼 가을 결혼 성수기에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구매 수요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홈 스타일링'을 테마로 7월 웨딩 페어 행사를 진행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와 신혼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웨딩 페어에서는 행사 참여 브랜드의 '웨딩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 마일리지'는 롯데 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웨딩 페어 기간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광주점에서는 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시즌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가구에서는 '에이스', '시몬스', '템퍼', 'N32', '씰리', '자코모', '다우닝', '에싸' 등이 참여한다.
침구는 '알레르망', '소프라움', '코지네스트', '세사' 가, 키친웨어는 '휘슬러', '르쿠르제', '빌레로이앤보흐', '덴비', '즈윌링' 등이 참여한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웨딩 더블마일리지 행사는 참여하지 않으나, 10%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카드사별 8.5~9.5% 사은혜택, 브랜드 자체 특가 상품과 할인 쿠폰 혜택을 더해서 진행한다.
또 최대 40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는 '웨딩 챌린지' 이벤트도 최초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 구매 브랜드 수 또는 구매 일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로, 구매 브랜드 3개 이상 또는 구매 일수 3일 이상 시 5만 마일리지, 구매 브랜드 5개 이상 또는 5일 이상 구매 시 20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일회성 혜택을 최초로 진행한다.
상견례나 혼수 선물 준비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에게는 '롯데 웨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과일 선물 세트 15% 할인 쿠폰과 특선 한우 세트(로스·혼합)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기정 광주점 라이프스타일팀장은 "결혼생활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혼수 제품에 다양한 혜택을 더한 웨딩 페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누리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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