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성중학교(교장 홍명희)는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착수를 위한 모듈러교실 설치가 완공됨에 따라, 1학기 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교실과 특별실을 모듈러교실로 이전한다.
8월 초부터 철거 작업을 착수하고 2026년 말까지 개축을 완공하여 2027학년도부터 새로 개축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춘성중학교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공모 신청 사업에 선정되었다.
춘성중학교 개축 총사업비는 80억으로, 개축사업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이 제외된다는 규정에 따라 내부 공사에 대한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홍명희 교장은 “이번 개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공하면 춘성중학교는 작은 학교의 미래형 모델 학교로서 기존의 학교 공간의 고정적인 틀을 뛰어넘는 최첨단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며, 새로운 학교 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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