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화랑유원지 내 유휴부지에 시민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힐링쉼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7 소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방치된 부지를 정비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이 부지는 유원지 시설로 활용이 어려워 임시로 꽃밭을 조성해 놓은 상태다.
시는 2억5000여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4760㎡ 규모의 공간을 정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부지를 정리하고 잔디와 수목 식재, 그늘막·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부지 조성을 통해 2022년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낸다는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