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직장인을 초청해 실질적인 노후 설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은행은 25일 본점 오션홀에서 '나를 위한 연금술사가 되자'를 주제로 직장인 100명을 초청한 은퇴·노후 설계 세미나를 열었다고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은퇴 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제 혜택과 자산운용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돼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중 20·30대가 62%로 가장 많았고 40·50대는 38%를 차지해 은퇴 준비 시점이 조기화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강사로 나선 차동환 투자상품부 부장은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을 설명했고 임성준 연금사업부 상무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법과 세제 전략을 소개했다.
최재영 WM연금그룹장은 "은퇴를 앞뒀거나 미리 준비하려는 직장인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자산관리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가 지역사회와 고객의 든든한 은퇴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교육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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