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충남대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대덕대, 한국침례신학대 등 7개 대학과 대전권 공동 창업 대학 연합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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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와 한남대, 목원대, 배재대 등 대전지역 8개 대학 총장들이 지난 23일 충남대 대학 본부에서 열린 ‘대전권 대학 연합체 상생 발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 |
우수 창업자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의 공동창업 교육과정과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 인재를 발굴·양성한다.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원·지역민·재직자 등을 위한 창업·창직 교육, 멘토링, 인턴십, 모의 창업 훈련 등 창업 전주기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창업연합대학과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글로컬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추진, 창업수요발굴, 정책개발 등을 위한 공동 플랫폼과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대전 8개 대학이 한남대 글로컬30사업을 계기로 상호 상생과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방대 상생모델을 제시한데 의미가 크다”며 “경쟁 관계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대학들의 결단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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