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실 공무원국(PSD)은 2025년 중간 상여금으로 공무원들에게 연차변동수당(AVC)을 0.4개월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동향을 고려해 지난해 지급된 중간 보너스(0.45개월분)보다 감액됐다.
이번 상여금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하위직 공무원에게는 직급에 따라 250S달러(약 2만 8200엔) 또는 400S달러가 일시금으로 추가 지급된다.
공무원 상여금은 정부와 노동계, 사용자가 참여하는 전국임금위원회(NWC)의 권고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중간 상여금 수준도 하향 조정됐다.
한편 지난해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연말 상여금은 1.05개월분이었다.
아주경제=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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