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23일 2025년 상반기 경기 창의 안전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삼화페인트에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 창의 안전대상’은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창의적인 활동으로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산지역에서는 ㈜삼화페인트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날 표창은 안산소방서장이 직접 전수했다.
㈜삼화페인트는 자체 소방대 운영과 화학소방차 도입, 체계적인 화재 예방 훈련 및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수년간 화재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산업환경에서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정훈 서장은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이 곧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삼화페인트의 모범 사례가 민간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안전활동을 적극 발굴·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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