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일 일반직 교육공무원 471명에 대해 오는 7월 1일 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75명(4급 2명, 5급 1명, 6급 이하 72명), 전보 301명, 퇴직 준비교육 및 정년퇴직 30명, 신규임용 32명이 대상이다.
4급 서기관으로는 정광희 총무과 총무담당 사무관이 전남대학교 교육협력관으로, 김정희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사무관이 중앙도서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박재형 시설과 주무관은 5급으로 승진해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으로 이동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인성생활교육과와 광산교육지원센터를 새로 신설했다.
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과밀학급과 학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광산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유보통합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며 "각종 정책과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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