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한중이 병역의무와 관련한 각종 법률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웹사이트 '병역119센터'(military119.co.kr)가 정식 오픈됐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은 한중이 직접 개발해 론칭한 것으로, 입대 전, 복무 중, 제대 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병역법률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신청·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한 국내 최초의 병역 전문 법률 플랫폼이다.
‘병역119센터’는 특히 군 입대 이후 발생하는 각종 민원, 징계, 병가, 전역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군복무안심패키지 I·II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복무 중 단건 서비스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고, 군 전문 변호사의 전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복무 중 불이익으로부터 병역의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법무법인 한중 박경수 변호사는 “복무 중 법률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병사는 물론 가족들도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병역119센터’는 군 복무 중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별 신청서 작성, 병적 기록 및 증빙자료 업로드, 온라인 결제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병무 분야는 그 특수성으로 인해 전문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는 실질적인 온라인 지원 창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법무법인 한중은 병역의무자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 국군 장병 권익 보호,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병역119센터’ 플랫폼을 통해 병무법률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