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은 다음 달 2일 콘텐츠 창작 플랫폼 '크리에이터 스쿨'을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듀윌은 지난 4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원작사인 작가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웹소설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는 기존 자격증·공무원 교육을 넘어 창작 교육 분야로의 첫 진출이다.
웹소설 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실제 데뷔까지 목표로 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웹소설 초보 작가 입문반 ▲프로 작가 데뷔반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현직 작가의 1:1 멘토링과 잘 팔리는 키워드 분석, 장르별 트렌드, 투고 전략 등을 담은 실전형 PDF 자료가 제공되며, 오프라인 특강 참여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특히 프로 작가 데뷔반 수료자에게는 작가컴퍼니와의 정식 계약 기회가 제공된다.
에듀윌은 이번 웹소설 과정을 시작으로 '노션 AI', 'AICE' 등 다양한 신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스쿨은 '내 이름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MZ세대의 진짜 니즈에서 출발했다"며 "에듀윌은 자격증 교육을 넘어, 콘텐츠 기반의 커리어 확장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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