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오는 28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의 만남'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10일 열리는 '2025 돔 영화제'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돔 영화제는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연 박사는 2008년 4월 소유즈 TMA-12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11일간 우주과학 실험을 수행했다.
현재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연은 사회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청소년 대상 '우주로 보내는 꿈 엽서' 이벤트도 함께 열리며, 참가자가 작성한 엽서는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통해 우주를 다녀오게 된다.
참가 신청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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