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바른, 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규제 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른은 최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회계 투명성 강화 △공시 정확성 제고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상장 유지 요건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며 한계기업의 조기 퇴출을 유도하기 위해 연내 선제적 재무제표 감리와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른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이재명 정부 자본시장 규제 환경의 주요 변화를 짚고 상장기업이 회계와 공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실무상 마주할 수 있는 주요 법적 리스크를 진단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바른은 한국거래소와 금감원의 주요 동향은 물론, 관련 법률 리스크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웨비나에서는 금융감독원 출신인 진무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와 마성한 변호사(38기)가 각각 '불공정거래 규제 체계 및 최근 이슈'와 '상장법인 재무제표 회계 심사·감리 제도 개관'을 발표한다.
이어 최승환 변호사(39기)가 '상장회사의 신용공여 금지 규정 해설 및 사례'를, 윤기준 고문이 '거래소 상장폐지제도 개편 의의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도형 대표변호사(34기)는 "이번 웨비나는 이재명 정부 금융감독 당국의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실무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만큼 기업들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법률적 자문을 얻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전날 관련 메일을 보낼 예정이다.
아주경제=송승현 기자 song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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