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해양스포츠 전공)가 한국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법학회(회장 남기연)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대희 교수는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이 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논문 '체육지도자 배치기준의 법적 고찰'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체육시설업에 체육지도자의 의무배치 규정이 있음에도 법률의 실효성이 확보되지 못하는 한계를 지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법 개정사항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체육시설업의 체육지도자 배치에 관한 사항을 강화하기 위한 개정사항으로 체육지도자 상시배치 의무 규정, 미배치에 따른 법적책임 강화, 배치 의무의 관리·감독 강화 등 방안을 제시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대희 교수는 학교체육, 생활체육,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법과 제도, 정책, 안전 관련 전문가로, 활발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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