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부는 지난달까지 해상 풍력 발전소 7곳에 대한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00개가 넘는 발전기를 설치했으며, 이 중 374기의 발전기가 송전을 개시했다.
송전을 개시한 발전기의 출력은 총 3GW를 돌파했다.
올해 말에는 4.7GW, 내년에는 5.3GW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 정부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해상 풍력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의 해상 풍력 발전의 신규 설치 용량은 세계 2위.
경제부는 중장기적인 해상 풍력 발전기 설치목표 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어업 단체와 환경 보호 단체,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정책 추진 및 조정, 산업 간 협력, 인재육성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아주경제=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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