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은 '2025 코스모뷰티 서울 X K-뷰티 페스타'에 중소기업 지원 전담 플랫폼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뷰티 서울은 1987년 시작된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16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크리에이터, 일반 관람객 1만2000명이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화해는 이번 행사에서 '뷰티 플랫폼관'을 운영하며 ▲니들리 ▲리브엠 ▲메이크프렘 ▲비랩 ▲션리 ▲스킨앤랩 ▲에쉬(Esch) ▲이엘티(ELT) ▲이즈앤트리 ▲하파크리스틴 등 10개사의 제품을 소개했다.
화해는 부스에 참여하지 못한 브랜드 가운데 경쟁력 있는 22개 브랜드를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700명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은 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K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행사는 화해가 리뷰 플랫폼을 넘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브랜드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K뷰티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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