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9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이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체험과 문화 여가 활동을 경험하며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장애인, 협의체 위원 등 32명이 참여해 고성 라벤더 축제, 속초아이 대관람차, 엑스포타워 등 다양한 야외 체험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에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 정말 행복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문화 체험은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사회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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