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로, 경북 지역의 전통 문화 유산인 ‘아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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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육부촌 광장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북 아리랑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
공연에는 △울릉도아리랑보존회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영남민요보존회 △영천아리랑보존회 △선재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아리랑을 선보였으며,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농협은행 경주시지부가 함께한‘떡 나눔’과 ‘떡메치기 체험’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공사는 축제 개최에 앞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경주 성애원’에 쌀 100만 원 상당과 라면 및 생필품 1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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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육부촌 광장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북 아리랑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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